블로그 부업

N 잡러라는 단어는 더 이상 MZ세대만의 용어가 아닙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주된 메인 직업 외에 간단한 아르바이트부터 블로그 수익화, 스마트 스토어, 무인점포 등등N 잡을 이야기하는 것이 당연스러운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살기 팍팍해졌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더 나은 삶을 갈구하는 자산증식 부분으로 이어진 재테크에 통달한 세대가 많은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일까요. 그 어느 것이던 저도 N 잡을 원하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창출하는 것이 앞으로의 삶에 여유가 생길 것은 자명한 일이라는 겁니다. 

 

누구나 하루 30분 투자로 월 100만원 더 버는 블로그 부업

온라인 건물주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블로그 하나만 잘 키워도 온라인 건물주가 될 수 있다고 하는 책입니다. 블로그 부업으로 시작해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키워주는 책이라니 잘 읽어봅니다. 

 

콘텐츠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인터넷 방 속은 평범한 일반인도 텔레비전처럼 전달 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됩니다. 혼자서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해도 구독자와 팔로워가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1,000명, 10,000명도 볼 수 있기에 후원, 협찬, 구글 애드센스 등의 수익모델로 직장인 연봉을 가볍게 넘어서는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장의 수요는 커지면서 남들과 차별화되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많은 돈을 벌 겁입니다.

SNS, 유튜브 시대에 블로그를 추천하는 이유는 초기 자본도 들지 않고 진입장벽도 낮기 때문입니다.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글 1편을 써서 올리는데 재능마켓, 1인 방송, SNS, 유튜브처럼 특출 난 재능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부업, 본격 강의 

블로그의 저품질을 피하고 최적화를 만들기 위한 핵심 관건은 이웃과 검색 방문자입니다. 내가 쓴 포스팅을 이웃과 검색 방문자들이 끝까지 정독하고 공감과 댓글도 남겨주는 행위가 중첩되면 블로그 지수가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정보가 누군가에게는 스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보가 됩니다. 블로그 콘텐츠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상업적인 내용이더라도 그것을 정보로 받아들일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에서는 정보가 되고, 그것을 스팸으로 받아들일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에 노출시키면 광고글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갱신하면 분명 활동성 지수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전문적인 콘텐츠를 하루에 1개씩 꾸준히 쓸 여력이 된다면 1일1포스팅은 블로그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글을 수정, 삭제, 카테고리 이동 등은 상관없습니다. 네이버가 쓰라고 만든 기능인데 그것을 쓴다고 저품질에 걸린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글에 외부 링크를 넣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넣을 때 http를 그대로 넣는 것보다 스마트 에디터 3.0 기능을 활용해서 링크 박스나 텍스트에 하이퍼링크를 입히는 방식이 좀 낫습니다. 네이버는 자기 플랫폼 안의 고객을 바깥 사이트로 데려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이용할 때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 것보다 알캡처를 쓰는 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모든 정보 값을 없애야 하는 건 아닙니다. 어떤 가게에 가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왔다면 사진값이 남아 있는 상태로 올려야 네이버 AI가 진짜 비류, 진짜 후기로 인식해 더 점수를 잘 줍니다. 

 

이제 블로그를 직접 운영해보자

블로그가 학창 시절 국어시간과 다른 점은 키워드 상위 노출을 의식한 글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원체 많아 어떤 식으로든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똑같이 글을 10편을 쓰더라도 더 많은 일일 방문자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키워드 개념에 눈을 떠야 합니다. 괜찮은 글감과 소재가 있다면 그냥 작문을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포스팅 내용과 검색자의 의도가 문맥상 잘 맞물리는 키워드, 내 블로그가 상위 노출될 수 있는 키워드를 찾아 연결시키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특히 수익형 포스팅의 경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읽을수록 돈 벌 확률이 높아지므로 키워드와 상위 노출은 꼭 마스터해야 합니다. 베스트셀러처럼 검색량이 많은 소수의 키워드가 있고, 검색량이 적지만 수는 많은 세부 키워드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검색에서 소외된 이 세부 키워드들을 모으고 또 모아 장기전에 돌입하면 '롱테일 키워드 전략'이 대표 키워드만 노리는 것보다 블로그 지수와 수익에 훨씬 더 유리해집니다. 본업, 취미, 일상, 블로그 씨 질문 4가지 영역에 대해 롱테일 키워드로 꾸준히 포스팅을 해봅시다. 롱테일 키워드는 대표 키워드에 비해 경쟁이 덜 치열하면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반응이 일어나는 키워드입니다. 이미 최적화 블로그들이 너무 많은 레드오션이라 나에게 기회가 없을 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까지도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으니, 20퍼센트의 머리가 아닌 80퍼센트의 긴 꼬리는 어느 분야든지 널려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