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초등수학 심화공부법_류승재

(평범한 아이를 고등수학 1등급 만드는 결정적인 힘)

수학력! 수학은 생각하고 몰입하고 집중해야 실력이 늡니다. 초등심화는 결국 수학을 잘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입니다.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초등 때 심화를 하지 않으면 그 이후에도 심화를 하지 못합니다. 심화 문제를 푸는 것은 지식이나 정보의 양이 아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이 좌우합니다. 

학원을 보내려면 소규모 학원 : 개별 진도가 가능한 곳.  개념은 현행 과정만 따라가는 수준으로 천천히 진도 나가고 선행 대신 심화 시간제 공부법으로 천천히 시키는 학원이 좋다. 현행 개념 수업과 숙제 오답은 보통 30분이고 나머지 시간은 심화 교재를 나간다. (학원에 한 학기 과정을 1년 동안 해도 되니 진도에 구애받지 말고 심화해달라 부탁하기, 숙제는 개념 교재에서 내달라고 하기, 부모가 채점하기, 개념 교재 오답이 많으면 집 채점 후 1차 오답까지 해서 학원 보내기!!)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꾸준히 아이의 상태 확인하기!!!

부모는 '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혼공 습관 형성'과 '자기 주도적인 수학 공부의 완성'을 위한 도우미이다.

수학 공부를 위해 독서 습관은 반드시 잡는다. 특히 '수학·과학 지식 도서'

→ 독서습관으로 수학 공부의 50%는 완성됨. 

고등학교 대략 40%의 학생이 수포자이며 37%는 현행을 힘겹게 따라온다. 나머지 23%만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며 그들만의 대학리그를 형성한다. 지금은 상위권이라도 막상 고등학교에서 23%가 아닌 77%에 속한다면 초중등 때 쏟은 노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당장의 욕심을 버리고 장기적인 시야를 갖아야 한다. 

 

<그룹별 학습 방향>

1그룹 - 심화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방법으로 심화 공부를 해결한다.

개념 이해 능력을 높이려면 언어 능력을 길러야 한다.

평가하면서 마무리하는 습관을 일상 속에서 길러야 한다.

더 많은 학습과 복습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성실성을 길러야 한다.

2그룹 - 개념을 스스로 읽고 공부하는 공부법을 제대로 익혀야 합니다. 

어려워도 심화를 해야 합니다.

공부 습관을 잡아야 합니다. 

3그룹 - 독서, 예체능, 바둑이나 장기, 보드게임같이 집중하면서 머리 쓰는 재미 활동.

 

고등수학까지의 학습량 분배 - 초등(15~25%), 중등(25~35%), 고등(50%)

- 중위권(4~5등급 : 30~50%) : 기본 + 응용 + 준심화

- 중상위권(3~4등급 : 15~30%) : 기본 + 준심화 + 사고력

- 상위권(2~3등급 : 7~15%) : 기본 + 심화 + 사고력

- 최상위권(1~2등급 : 2~7%) : 응용 + 심화 + 사고력

- 극상위권(1등급 : ~2%) : 준심화 + 심화 + 경시 + 사고력

 

공부는 동기부여가 아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습관으로 하는 것입니다. 공부가 하나의 일상이 되면, 아이는 공부를 당연하게 여깁니다. 계획표를 세웁니다. 

진도표> 전체적인 거시 계획, 3~4년 단위 거시 계획, 1년 단위 학습 계획, 월 단위 구체적 계획

(초등 주 10시간, 중등 주 15시간 학습 기준 예시임)

첫 개념 독학을 할 때는 가급적 쉬운 교재를 선택한다. 이후 아이 상태에 따라 난도를 높인다. 아이가 첫 개념 교재로 응용 교재를 소화하는 순간, 아이는 1그룹에 해당된다. 개념 공부의 핵심은 이해와 암기다. 

개념을 모른다 = 이해한 개념을 암기하지 못했다와 동의어이다. 개념을 스스로 읽고 이해한 후, 암기하는 것을 습관으로 들여야 합니다. 심화 교재는 가급적 학교에서 현행 과정을 나갈 때 병행합니다. 심화단계는 시간제 공부법을 추천합니다.

*2그룹 : 형식적 오답의 완성을 통해 오답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단순 계산 실수 말고 정말 모르거나 어려운 문제만 오답을 합니다. 4 분할 풀이 노트에 식을 써서 풀게 합니다. 혼공의 최대 단점은 시험을 못 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자주 시험을 봐서 개념을 끄집어내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